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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e)이라는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이 책의 내용들이 귀납적으로 추론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를 비롯한 그의 팀은 '포천(Fortune) 500'에 등장한 많은 기업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 11개를 선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위대한 기업들의 패턴을 분석하여 발견된 공통된 요소를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귀납적인 결론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서 귀납적으로 도출된 결론이라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고 있는 보편 타당한 가치관 중 많은 것들은 귀납적으로 도출된 결론이며, 우리는 이렇게 귀납적으로 도출된 결론들을 충분히 신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좋은 내용들을 담겨 있지만,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은 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이라는 장입니다. 우선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우고(부적한 사람은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 난 다음에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를 생각하라는 내용입니다. 사람 우선이라는 생각이 현실을 무시한 단순한 이상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그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엄격함을 강조합니다.
제게 있어 웹의 매력은 제가 방문한 곳보다 방문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가 더 많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그 곳에선 하루에도 수십 개(수백 개, 아니 그 이상인가요?)의 사이트가 새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루하고 저는 타고난 미지의 탐험가는 아닌가 봅니다. 왜냐하면 처음 방문한 사이트의 홈페이지에서 이 곳이 어떤 서비스인지 소개하는 섹션이 없으면 그만 짜증이 나버립니다. 귀찮기 때문이죠.
오늘은 '즐거운 토론플랫폼 서비스' 소개 링크를 통해, 펌핏이라는 서비스를 찾아들어갔는데, 홈페이지에는 펌핏이 뭐하는 서비스이고 어떻게 이용해야하지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첫 느낌은 '디그의 아류작이구나'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펌핏 서핑은 여기서 끝났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미 이용하는 메타서비스가 있고 굳이 고생하가면서 메타서비스를 바꿀 아무런 동기가 부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웹 서비스들아, 조금 더 친절하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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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by 키포스 at 08/19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by Toris at 05/14 구글 노트북이라 한번 .. by 키포스 at 06/16 저는 Google Notebo.. by 김기웅 at 06/15 네~ ^_^ 근데... .. by 키포스 at 05/30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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